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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녀 교육법

창조 이야기

by 책 읽어주는 아빠 2022. 11. 16.

창조론, 창조의 신, 하나님, 허무, 제사

 

 

 

우주 만물을 창조한 신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존재의 근원을 망각하는 것이다. 존재의 근원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힌두교와 무신론자, 진화론자들은 이 세상은 그냥 있어 왔다고 주장한다. 이게 말이 될까? 그럼 사람도 그냥 있어온 존재인가? 아메바에서 진화했다고? 그럼 아메바는 어디서 왔나? 그럼 이렇게 말하겠지. 그냥 있어온 존재라고... 혹은 또 어딘가에서 진화한 것이라고... 시계도 그냥 있으니 손목에 차는 건가? 아파트도 그냥 있었으니 돈을 주고 매수해 들어가 사는 건가? 아니다. 그냥 있었다니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는가! 그냥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만큼 말도 안 되는 말도 없다. 우주를 보라. 이 땅의 만물을 보라. 질서가 있다. 지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태양을 공전하고, 자전한다. 마치 수학의 법칙을 정하여 도는 것처럼 돌고 있다는 말이다. 이게 그냥 되는 것일까? 누군가 디자인을 했기 때문에 되는 것일까? 디자인을 했기 때문에 오차 없이 도는 것이고, 외부의 힘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는 것이다. 그냥 있던 것이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라는 말만큼 얼토당토 않는 말이 없다.

 

 

그럼 창조의 신을 생각하기 싫어하여 존재의 근원을 망각하게 되는 사람은 단지 그것으로 그칠까? 그것만 잊고 그냥 잘 살면 되는 걸까? 아니다. 사람은 절대 신을, 존재의 근원을 망각한 채 그냥 살 수 없다. 그럼 어떻게 사는데? 창조의 신이 만든 피조물을 신격화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피조물을 누가 창조했나? 신이다. 그러니 피조물을 보면 신의 솜씨가 보이게 된다. 신이 디자인 한 증거가 보인다는 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그런 피조물을 향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다. ? 신을 찾아 경배는 해야겠는데 그 신을 찾지 못하니 그 신이 디자인한 피조물을 향해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오직 사람만이 신을 향해 제사를 한다.

 

 

닭은 닭 짓을 하면 된다. 날지 못하면서 땅에서 부리로 먹이를 먹고, 알을 낳고, 새벽이 되면 꼬끼오하고 우는 것이 바로 닭 짓이다. 물고기는 물에서 수영을 하면 되고, 새는 하늘을 날면 되는 것이다.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을 잡아먹으면서 살면 되고, 꽃은 피었다가 지면 된다. 그러면 사람 짓은 무엇일까? 이 땅에 태어났으나 자식 낳고 살다 죽으면 그게 사람 짓일까? 그럼 동물과 다른 점은 뭔가?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은 뭔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사람은 동물과 다르다. 누가 뭐라 해도 사람은 동물과는 다르다. 확연하게 다르다.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럼 그 차이는 뭘까? 언어를 사용하는 걸까? 언어가 소통을 하기 위한 도구라면 동물도 울음소리와 행동으로 동료 동물과 소통을 한다. 도구를 쓰는 것이 동물과 다른 점일까? 아니다. 수많은 동물들도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의 집을 짓고 먹이를 구한다. 아프리카에는 농사를 짓는 개미도 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바로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제사라는 것은 참으로 고차원적인 행위이다. 왜냐하면 어느 초월적인 대상을 향해 드려지는 경배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게 바로 사람만이 하는 독특하고, 고차원적인 행위이고, 동물과도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동물이 제사를 지내나? 결코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동물은 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신은 오직 사람에게만 신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그래서 사람은 이 세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삶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다. 돈이 많아도, 권력을 가져도 그것만 붙잡고 있으면 결국 허무해지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 권력, 섹스, 구제의 순서로 계속 어딘가에 열심을 내며 살아가게 된다. 결국에는 허무로 끝이 난다. 또는 영원의 영역, 신령한 세계인 내세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에는 신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신이 누군지를 모른다. 그럼 사람은 그 신이 디자인한 피조물을 신으로 삼고 제사를 한다. 그럼 사람이 신으로 삼은 피조물은 뭐가 있을까? 태양, 바다, , 나무, 호랑이, 사자, 코끼리, , 사람, 우주 등 눈에 보이는 모든 피조물을 신으로 삼고 그 피조 신을 높이는 경배의 행위인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모습을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한다.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면서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꿔버렸다.’

 

 

이렇게 신에 대한 왜곡된 지식으로 피조물을 신으로 삼아 제사를 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을 창조한 신과만 관계를 맺어야 존재의 본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창조의 신을 찾지 않는 자는 그런 진리가 아닌 왜곡과 거짓에 둘러싸야 그 속에서 고통하며 살 수밖에 없게 되었다. 돈이 많아도 허무에 쌓이게 되고, 아름다워도 세월이 그 아름다움을 빼앗아 버리고, 건강한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이 세상을 사는 것으로는 절대 만족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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