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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독신, 동거, 결혼, 성관계

by 책 읽어주는 아빠 2022. 10. 28.

독신, 동거, 결혼, 성관계, 낙태에 관하여

 

 

 독신

고린도전서 7:27-28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고린도전서 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성경은 결혼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독신도 반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래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었기에 결혼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독신을 할 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가 있어야 한다.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독신은 자기가 노력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독신은 결혼에 대한 관심이나 욕구가 완전히 결핍된 상태일 때 가능하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성과의 결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와 결혼을 하면 두 갈래의 길로만 가게 된다. 첫째, 부부가 서로 신앙이 맞지 않아 매일 불화가 일어날 것이다. 믿는 쪽은 안 믿는 쪽에게 믿음을 강요할 수 있고, 안 믿는 쪽은 믿는 쪽에게 교회보다 자신을 더 사랑해 달라고 할 것이다. 서로의 신념을 꺾지 않으면 싸움이 될 것이고, 서로에게 터치하지 않는 결론을 내렸으면 부부간의 하나 되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어떤 선택을 해도 부부간의 불화가 발생한다.

 

둘째, 믿는 쪽에서 예수님을 몰아내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믿음을 포기하는 결정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계속 믿게 되면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될 것이 더 두렵기 때문이다. 예수님보다 배우자를 더 사랑하게 된 결과이다.

 

믿지 않는 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반드시 이 두 결과만 있을 뿐이다. 1000커플 중 1커플 정도는 믿지 않는 쪽에서 믿음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0.1%에 자기 인생을 거는 도박은 하지 않아야 한다.

 

 

 부부의 성관계

성경에서 남녀간의 성관계는 오직 부부 사이에서만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에베소서 5: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한 육체는 부부간의 영적, 육적(성관계) 결합을 말한다. 고린도전서 7:3-5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부부간의 성관계를 허락하셨을 뿐 아니라 강력하게 명령하고 있다. 부부간의 성관계는 쾌락을 누림도 있지만, 더 중요한 요소는 헌신이다. 부부는 서로 자신의 몸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나의 몸은 배우자의 것이고, 배우자가 성적 연합을 요구할 때 그것을 반대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성관계를 할 때는 서로의 욕구를 채워줘야 하는 것이지,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배우자의 성적 쾌락을 채워주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  5: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남편이 아내의 품 안에서 기쁨을 얻고, 성적인 사랑에 빠지라고 한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성관계는 욕구충족(스포츠), 더러운 짓, 자아실현 등으로 본다. 성관계를 상당히 저급하게 취급하고 있다. 남편 중에서는 자기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내와의 성관계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아내가 임신을 했거나, 아내를 보고 성적 욕구가 생기지 않았을 때 창녀와 성관계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아내 중에서는 남편이 자신에게 잘하면 성관계를 허락하는 경우가 있다. 아내는 자신을 창녀로 취급하는 어리석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런 저급한 사고로 오염된 성관계에 대한 의미를 성경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부부간의 성관계를 거룩하고,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다.

 

부부가 아님에도 성관계를 하는 것은 남녀의 관계가 쾌락으로만 이뤄지게 만든다. 그 쾌락이 시들면 관계도 시들게 된다.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요즘 시대에 흔하다. 남녀가 서로 사귀는 관계이면 성관계도 가질 것으로 이해한다. 이런 저급한 문화는 동물의 짝짓기에서 착안한 저급한 문화이다. 동물들은 교미할 시기가 오면 암컷은 냄새를 내고, 그 냄새에 수컷들은 이끌려 서로 싸워 이기는 쪽이 암컷과 성관계를 맺게 된다. 이는 상당히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다. 이와 똑같이 요즘 젊은 남녀는 클럽이나 술집에서 만나 서로 놀다가 마음에 드는 상대와 함께 모텔에 가서 성관계를 가진다. 상당히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다.

 

 

 동거

이런 짝짓기 관계가 소모적이라고 여기는 이들은 동거를 선택하여 성적 쾌락을 채운다. 사랑해서 동거를 한다고 하지만 동거는 조금 더 긴 짝짓기에 불과하다. 동거는 서로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없다. 자녀를 낳는 것을 계획하지 않는다. 그저 안정적인 성적 쾌락. 이것이 전부이다. 만약 임신을 하거나, 싸움이 커지거나, 다른 이성과 눈이 맞으면 동거는 위태롭게 되고, 이별은 쉬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거를 하는 남녀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동거를 한다.”고 한다. 사랑하면 결혼을 해야지 왜 동거를 할까? 이들이 말하는 사랑은 그저 성적 쾌락만을 의미한다.

 

서로를 알기 위해 결혼 전에 미리 동거를 해야 하지 않나요?”라고 세상 사람들은 말한다. 동거는 결혼이 아니다. 그러니 동거를 10년 해도 서로를 알 수 없다. 오직 결혼을 해야만 서로의 밑바닥을 알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이런 저급한 질문을 할까?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쉽게 헤어지려고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지, 진짜 사랑한다거나 서로를 알고 싶은 마음은 아니다. 상대를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저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질문일 뿐이다.

 

 

 낙태

낙태는 생명을 죽이는 살인이다. 이 살인을 희석시키는 단어로 낙태를 권하는 문화가 대한민국에 있다. “아기를 지운다.”는 표현을 쓴다. “죽인다 보다는 지운다로 표현하면 나의 살인하는 행위를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페미니즘 운동은 낙태가 더 과감하게, 더 뻔뻔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람들을 선동한다. 원하지 않은 생명을 죽여도 되고, 그 선택권은 임신을 한 여성에게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 주장에서도 배 속에 있는 아기의 생명권은 말하지 않는다. 성경은 낙태를 반대한다고 말하면 꼭 하는 질문이 있다. “그러면 여자가 강간을 당해서 임신을 하면 그 아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하는 의도는 무엇일까? 산모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왜 아기는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게 임신을 하면 누구라도 그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키우고 싶지 않을 것이다. ? 범죄자의 아기니까. 그러면 하나님은 그 아기를 어떻게 보실까? 민수기 35장에서 하나님은 살인자를 사형시키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이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생명이 그만큼 귀하다는 뜻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은 그 생명을 마치 파리 목숨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낙태에 대해서 말이다.

 

요즘은 일부 의학계에서 낙태를 더 강요한다. “잉태하여 몇 주가 되기 전까지는 사람의 생명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은 잉태가 된 그 때부터 생명이지 몇 주가 지나야 사람 생명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살인을 미화하는 어리석은 짓일 뿐이다.

 

 

오직 결혼만이 남편과 아내 서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그 사이에 태어날 아기의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진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로 성경은 결혼을 상당히 거룩하게 표현하고 있다. 결혼한 부부가 성관계를 맺음으로 한 생명이 태어난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창조되는 것을 결혼을 통해서 허락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까지 아끼시는 한 영혼이 결혼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결혼한 남편과 아내는 결혼을 거룩하게 여겨야 하고, 유지해야 한다. 부부 사이를 갈라놓는 죄는 회개하여 물리쳐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생각하고 사랑하고 기쁘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단순히 내 노력이 아닌 성령의 충만함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부부와 가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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