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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혁명가 박정희

by 책 읽어주는 아빠 2022. 10. 24.

혁명가 박정희

 

 

* 1권에서는 만주군관학교, 일본육사, 한국육사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 공산당원 경력, 군사 쿠데타, 경부고속도로 건설, 한일회담 추진, 월남전 파병까지의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력은 지금까지도 그의 공적에 발목을 잡고, 그를 독재자로, 일본과 미국의 앞잡이로 정의하고 있다. 나도 그런 좌파의 프레임에 속아 그를 독재자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모든 업적을 평가하는 외국 지성인과 국내의 바른 지성인의 평가는 정반대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나의 어리석은 일깨워 준 문재인과 조국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 좌파의 거짓과 선동에 쉽게 선동되어, 대한민국이 아닌 주적인 북한이 좋아하는 시민운동이나 벌이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공산주의 이념을 더 사랑하는 일반적인 국민들은 반드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알아야 한다. 그가 쿠데타로 얻은 것이 무엇인가? 권력? 그러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라는 권좌에 앉아 호의호식하며 여생을 보냈는가? 대한민국 전 국토를 돌아다니며 나라의 발전을 꾀하였는가? 그의 발자취는 역사에 다 남아 있다. 좌파 정치인의 발자취도 함께 말이다.

 

* 오늘날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은 나라가 이만큼 발전한 것을 놀랍게 여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눈 떠보니 이런 나라였기 때문이다. 625 전후 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이유는 전국민이 일 열심히 했고, 교육렬이 높아서 이만큼 발전했다고 다들 인정한다. 이는 말도 안되는 사고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이다. 허허벌판에 삽 한 자루 들고 열심히 삽질하면 빌딩이 세워지나? 사서삼경을 열심히 공부하면 쌀이 나오나?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치가 바르게 자리 잡아야 한다. 그 정치는 바른 정치인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자유 시장경제로 나라를 운영해야만 한다. 그러나 1960년대 같은 암울한 시기에서는 이것 조차도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시 우리나라에는 시장도 없었고, 자유라는 개념도 모호했으며, 민주주의는 선전 선동이라는 사고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암울한 시기에 민주적인 절차만 이용하면 공산화되기가 딱 좋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 박정희 전 대통령은 시장경제가 아닌 계획경제와 미국과 일본의 자금을 끌어다 나라의 경제를 급성장시켰다. 좌파의 선동질은 정부와 군대의 권력을 사용하여 막아 섰다. 이런 리더쉽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도 독재자 프레임에 아직까지도 씌워져 존경이 아닌 미움을 받고 있다. 존경은 오히려 김일성을 도와 적화통일을 이루려고 했던 김구가 받고 있는 어리석은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이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일반적인 국민에게 묻고 싶다. 전세계에서 독재자가 나라를 독재하여 우리나라만큼 경제가 발전한 나라가 있었는가? 없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3대까지 독재자로 북한 주민을 억압하는 그곳에는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탁북을 시도한다. 1급 주민인 평양 사람들까지도 탈북을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자라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독재자가 나라를 지배했음에도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는 결국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독재를 하지 않았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독재로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는 없다.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책은 필독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왜냐하면 나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대통령인데 대부분의 국민은 전혀 모르고 있으니 말이다. 있는 사실만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평가했으면 한다. 아무 것도 알지 못한 체 좌파 프레임에 놀아나기만 한다면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을까? 대한민국을 자유민주공화국으로 건국한 이승만과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발전시킨 박정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최소한의 그들의 업적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 2권에서는 새마을 운동, 공업과 중화학공업화 추진, 주한미군 철수와 유신, 베트남 파병, 방위산업 시작, 핵개발 시도 등등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자립경제와 자주국방에 목숨을 건 일들만 진행을 시켰고, 이 일로 미국과 많은 트러블이 발생하였다. 외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국민과 야당의 공격에 모든 일은 독재자의 월권으로, 미친짓으로 치부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의 업적으로 60년이 지난 후의 국민인 우리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 그는 단순히 사람에게 지시하여 일을 이루어내지 않았다. 그 많은 일과 진행되는 과정을 꿰뚫고 있어 담당자도 거짓 보고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박정희 측근은 근면 성실하지 않을 수 없었고, 지방의 관리들까지도 영향을 끼치는 일들이 일어났다. 말그대로 위로부터의 혁명이고, 전국민이 계몽되는 사건이 바로 새마을 운동인 것이다. 이 일로 전국에 전기가 들어가고, 국민은 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우유를 마시는 기적이 일어났다.

 

 

* 동해에 소형 경찰 경비정이 북한군에 의해 북쪽으로 끌려가고 있다는 급보를 받고 박정희는 국방부장관에게 "뭐하는 거요? 강릉에 있는 전투기를 출격시켜 모조건 폭격한 뒤 우리 배를 끌고 오시오."라고 지시했다. 2021년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에 끌려가 죽어 불이 태워졌는데도 정부에서는 월북자라는 말만 남기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정부가 취해야 할 일이 아니다. 앞뒤 정황이 맞지 않다. 그 공무원의 아들은 진상규명을 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정부는 국민편이 아닌 북한 편만 들고 있다. 북한에 어떤 정황도 묻지도 않는다. 북한에서 결론내려 통보하면 토달지 않고 그대로 믿어 버린다. 어느 나라의 지도자가 국민의 말보다 적군의 말을 더 믿는다 말인가? 그 지도자가 적군 편이면 그럴 수 있다. 국민을 우롱하는 그들은 모두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박정희 전 대통령은 실용주의의 대가이다. 나라와 국민의 자립과 국방을 위해서라면 누구의 말이든 받아들이고 그 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이루고 만다. 이승만 전 대통령으로 시작된 철강공업과 원자력 발전은 일본,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였고, 독일, 뉴질랜드, 호주 등등의 나라를 다니면서 대한민국에 필요한 기술과 산업은 다 카피하여 나라의 관리와 기업가와 협력하여 이루어 내고야 말았다.

 

* 이승만 전 대통령과 같이 미국을 의지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외교를 잘 하였다. 미국은 마음씨 좋은 NGO 단체가 아니다. 미국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 대한민국과의 외교를 펼친다. 박정희 대통령도 이 사실을 철저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미국이 미군을 대한민국에서 철수시키려고 할 때 자주국방을 다짐하였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단계별로 계획하여 실천해 나갔다. 그 시작은 유신이었고 그 단계의 최고봉은 핵무기 개발이었고, 미국은 이 일을 적극 반대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핵은 막았어도 북한의 핵개발은 막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나타났다. 박정희 대통령의 생각이 옳았다. 전두환, 노태우에 가서는 미국에 복종하여 핵개발을 포기하고 과학자들을 해임해 버리는 자주국방은 실현되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그 결과 북한에서 미사일 도발만 하면 우리나라와 미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는 일이 수 십년 째 일어나고 있다.

 

* 국방에 대한 이런 의견에 철부지 평화주의자 혹은 종북세력은 평화 타령, 통일 타령만 할 것이다. 그것이 왜 잘못된 사고이고 이념인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너의 친구라는 사람이 매일 칼을 가지고 너의 머리 위 벽에 던진다고 생각해 보라. 그는 너의 친구인가? 너를 죽일 수 있는 살인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인가? 그런 사람을 친구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정신병원에 있어야 한다. 그는 너를 죽일 수 있는 살인자가 될 사람이다. 북한을 나의 친구라고 여기는 사람은 이런 정신병자와 같다. 매일 우리 머리 위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우리나라의 적국이 북한인데 "친구, 동포, 통일, 평화"로 친해지려고 하는 행위는 미친 짓에 불과하다. 나라를 지킨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은 아군과 적국을 정확히 구별했다.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면 미국에게도 머리를 조아릴 수 있고,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에게도 도움을 구할 수 있으며, 적국인 북한과도 공동성명을 할 수 있다. 단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협한다면 철저히 응징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 앨빈 토플러 "민주화란 산업화가 끝나야 가능한 것." 미국의 정치학자 파리드 자카리아 "인간과 국가는 애이브러햄 매슬로가 말한 욕구단계설에 따라 움직인다. 욕구단계설이란 인간에게 최우선은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우려는 생리 욕구라는 얘기다. 그 다음이 보호, 안정을 원하는 안전 욕구이며, 마지막이 소속감, 애정, 자기존중, 인정을 원하는 존재욕구다.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는 마지막 단계인 존재욕구에 해당한다." 미국의 거시경제학자 로버트 배로 "1인당 국민소득이나 평균수명, 또는 교육 등에서 큰 성취를 이룩한 나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민주화되어 간다. 생활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민주화 된 나라들은 시간이 흐르수록 자유를 잃어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으로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형성이 되었다는 사실은 전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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