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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16-17 칭찬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말씀하세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나님은 예수님께 하셨던 이 말씀을 예수님을 믿는 성도에게도 하신다고 했죠.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께 이런 칭찬을 들을 수가 있어요. 믿음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것을 말하죠. 이거면 충분해요. 믿음에 무엇을 더하면 그건 믿음이 아니죠. 로마 카톨릭처럼 믿음에 나의 노력을 더하는 것은 믿음을 흐리게 만들어 버려요. 그래서 로마 카톨릭에 있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구원을 받을지, 받지 못할지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거예요. 나의 노력이나 다른 어떤 조건도 붙어서는 안 되요. 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어요. 그 함정은 .. 2023. 11. 18.
마태복음 3:13-17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세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 이스라엘 전역에서 사람들이 모여 세례를 받았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죠. 그래서 사람들은 요한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어요. 그런데 요한은 자신은 물세례를 주는 것이고, 구원자가 베풀 세례를 준비하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말했어요. 구원자가 오셔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인데 그 세례가 진짜 세례라고 알려줘요. 세례는 ‘물에 잠기다.’는 뜻이에요. 이스라엘에서 물에 잠긴다는 것은 죽음을 뜻해요. 사람이 물에 잠기면 죽죠? 하나님은 물 심판으로 노아의 가족 8명만 남기고,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물에 잠기게 하셔서 죽이셨어요. 그러니 이스라엘 사람은 많은 물이나 바다를 두려워해요. 그러나 세례에서의 죽음은 죽.. 2023. 11. 16.
마태복음 3:8-12 나의 자랑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세력이에요. 그러나 이 두 세력은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의 의로움을 따랐고, 하나님을 버리고 이 세상의 권세를 따랐지요. 이런 불순한 자들을 향해서 세례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아”라며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라고 꾸짖고 있죠. 그러면서 8절에서는 그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죠. 이 세상과 자기 의로움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께 가서 회개하라는 거죠.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어요.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만 꾸짖는 것 같지만,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꾸짖음이라고 보시면 되요. 왜냐하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이스라엘의 죄가 어떤 모양인가.. 2023. 11. 15.
마태복음 3:7 하나님께 마음을 두라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맞이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요단강에서 회개를 선포했어요. 이스라엘 전역에서 모인 사람들이 요한의 말을 듣고 회개하면, 요한은 그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죠. 그런데 이 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요한에게 왔어요. 자신에게 오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보고 세례 요한이 이렇게 말해요.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세례 요한은 왜 이들에게 이런 험한 말을 했을까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떤 죄악 때문에 이런 분노의 말을 했을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당시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세력이었어요. 한 마디로 정치 집단 혹은 힘을 가진 권력 집단이라는 거죠. 먼저 사두개인을 볼게요. 사두개인은 다윗 왕 시절에 인정.. 202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