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7 마태복음 6:19-23 나의 보물 예수님은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세요. 보통 이 말씀에 나오는 보물을 돈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2-3편의 설교를 봐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 관한 설교는 5편을 봤어요. 5편의 설교에서 모두 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나를 위해 돈을 쓰지 마세요. 헌금을 하세요. 남을 위해서 쓰세요.” 보물을 땅에 쌓으라는 말씀은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고,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는 말씀은 교회와 이웃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이라고 해요. 설교를 들으면서 이상해서 5편까지 찾아서 봤는데, 말씀을 이렇게 보는 것이 맞을까요? 우리는 2가지를 확인해 봐야 해요. 첫째는 보물을 돈으로 여기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에요. 보물이 돈이면 예수님은 돈이라고 말씀하셨을 거예요.. 2024. 7. 8. 마태복음 6:16-18 금식 예수님은 구제와 기도에 대해서 가르치시면서 금식에 관해서 가르치세요. 이 세 가지 경건 생활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필수였던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구제할 때, 기도할 때, 금식할 때”라고 말씀하셨어요.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일주일에 2번 금식을 했어요. 이것이 초대교회로 넘어가서도 그대로 유지되었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일주일에 2번 금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어요. 그러면 금식은 왜 할까요? 금식은 하나님이 속죄일에 관한 규례를 알려주면서 처음 명령하셨어요. 레위기 16장에 나와요. 그런데 금식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스스로 괴롭게 하여”라고 적혀 있어요. 스스로 괴롭게 하는 것이 바로 금식이에요. 결혼식이나 잔치는 기쁨으로 하는 거죠. 그래서 이런 날에는 금식하지 않아.. 2024. 7. 4. 마태복음 6:9-13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2) 우리는 지금 주기도문을 보고 있어요. 9-10절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이고, 11-13절은 우리 성도를 위한 기도에요. 주기도문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면 보통 성도는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그래. 하나님을 높인 다음에 내가 원하는 것을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는구나. 기도의 순서가 이렇게 되는구나.’ 만약 이런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까지도 믿음의 초보에요. 5살 어린아이라는 뜻이죠. 기도를 이방인이나 하는 주술 정도로 이해를 하고 있죠. 알라딘에 나오는 요술램프를 문질러야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나오죠. 요술램프를 치면 안되요. 지니를 불러서도 안되요. 램프를 문질러야 지니가 나와서 소원을 들어줘요. 기도를 이정도 수준으로 보고 있어요. “하나님은 나의 .. 2024. 7. 1. 마태복음 6:9-13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지난 시간에 기도에 대해서 봤어요. 바리새인과 이방인의 기도와 같은 기도를 하면 안 된다고 했죠. 그러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9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주세요. 우리가 잘 아는 주기도문이에요. 기도는 배워야 되요. 그래야 바리새인과 이방인의 기도와 같은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기도를 배우려는 성도는 많지 않아요. 대부분의 성도가 기도를 배우지 않고, 그저 열심히 해요. 큰 소리로 기도하고, 오래 기도하고, 열심히 기도해요. 기도를 배우지 않고 하면 그 기도는 바리새인과 이방인의 기도가 될 확률이 높아요. 기도를 그렇게 하면 말씀도 알지 못해요. 왜냐하면 말씀과 기도는 늘 함께 하거든요. 말씀은 듣고, 공부한다고 아는 것이.. 2024. 6. 2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