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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녀 교육법

이혼사유는 단 한 가지야!

by 책 읽어주는 아빠 2022. 12. 22.

이혼사유, 부부의 성관계, 이혼하지 않는 비결

 

부부 관계

 

이혼을 하는 이유

국내 이혼율은 50% 정도이다. 2020년 기준으로 21만 건의 혼인 중 10만 건의 이혼을 했다. 미국에서 이혼사유에 대한 통계를 냈다. 그 중 부부 성관계의 불균형이 1위였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격 차이가 2위였다. 이 두 가지가 이혼을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우리나라 통계는 다르게 말하고 있다. 1위가 성격차이, 2위 경제문제, 3위 배우자의 부정 이렇게 결과가 나온다. 나의 생각에는 성격차이와 배우자의 부정에는 부부의 성관계가 포함이 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해 본다.

 

심리학자인 J. 왓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성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성은 남성과 여성의 행복에 있어서 가장 큰 파멸을 야기하는 요인이다.”

 

버터필드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성은 결혼 생활에 있어서 많은 만족들 가운데 하나지만, 이 한 가지 관계가 바르게 성립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제대로 될 수가 없다.”

 

 

꽈추에 대한 환상

우리나라 남성이 가지고 있는 환상이 한 가지가 있다. 이 환상은 진리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것은 남성 성기의 크기가 커야 한다는 환상이다. 그 성기로 오랜 시간 동안 아내의 질에 삽입을 하면 아내가 쾌락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말도 맞을 수 있다. 단순한 질 삽입으로 성적 쾌락을 느끼는 여성이 18%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이 수치로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82%의 여성은 질 삽입으로는 성적 쾌락과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럼 82%의 여성은 어떻게 성적 쾌락을 느낄 수 있을까? 바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여 쾌락을 느낀다고 한다. 그럼 부부가 성관계를 가질 때, 남편은 아내의 어느 부위를 정성을 다해 애무를 해야 하나? 클리토리스이다. 질 삽입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성관계에서 많은 개선이 있을 것이다. 남성이 조루든, 성기의 크기가 작든, 정력이 약하든 무슨 상관인가? 아내의 클리토리스만 잘 자극을 시켜줘도 아내의 만족도는 100%에 이를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성관계의 불균형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성관계의 테크닉만 익히면 될까? 아니다. 성관계든, 성격차이든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이혼이 이르는 단 한 가지의 이혼사유는 바로 배우자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음이다. 아래의 글에 잘 나와 있다.

 

 

 

 

독신, 동거, 결혼, 성관계

독신, 동거, 결혼, 성관계, 낙태에 관하여 ◆ 독신 고린도전서 7:27-28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

choos2.tistory.com

 

 

부부의 성관계 개선책

보통 남편이 성관계를 한다고 하면 자신의 성기를 아내의 질에 삽입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것은 혼자 자위행위를 하는 것도 같다. 혼자만 좋아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그럼 아내는 성관계를 했다고 생각할까, 남편만 만족시켰다고 생각할까? 당연히 남편의 만족을 위해 자신은 그냥 희생했다고 생각한다. 부부의 성관계는 나의 헌신으로 배우자를 만족시켜줘야 한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위해 하는 관계가 바로 부부의 성관계이다.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남편은 집 삽입만 하고, 아내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성관계의 개선도, 발전도 없게 된다. 이것이 지속되면 말 그대로 가족이 되는 것이다. 섹스리스 부부가 되는 것이다.

 

서로를 만족시키는 사랑의 관계가 없으니 성관계의 불균형으로, 성격 차이로 이혼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짧은 시간의 결과물이 아니다. 오랫동안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고, 나의 만족만을 위해 배우자를 이용한 결과이다. 남편은 아내의 성감대가 어디인지를 자세히 알아야 하고, 아내도 남편의 성적 쾌락을 위해 희생해야 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성경에서 남편과 아내는 하나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영적인 하나를 말하는 동시에 육체적인 하나를 말하고 있다. 성관계를 통해 남편과 아내는 하나가 된다는 말이다. 이를 잘 실천하기 위해서는 나의 만족이 아니라, 배우자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성관계의 테크닉은 자동으로 생겨나게 된다. 이 세상 모든 전문가는 자신의 일을 좋아한 결과로 전문가 타이틀을 얻은 것이다.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면 성적 만족을 시킬 줄 아는 전문가가 된다. 이것이 사랑이고, 이런 사랑을 하는 관계가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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