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카이퍼

아브라함 카이퍼, 영역주권

 

 

 

* "만물을 통치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인류가 존재하는 모든 삶의 영역들 중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영역은 단 한 평도 없다." 카이퍼는 이 영역주권으로 유명한 신학자이다. 리처드 마우는 이 카이퍼의 영역주권과 그의 신학을 간단히 설명하는 책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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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역주권은 카이퍼가 칼빈주의자로서 그의 신학의 정점을 잘 나타내는 이론이라 할 수 있겠다. 오직 칼빈주의만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 사람의 주권과 의지 등을 말한다면 그것은 알미니안이 되고, 반펠라기우스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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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역주권은 권력의 분립을 의미한다. 왕정, 독재 등의 정치를 부정한다. 모든 권력은 분립이 되어 정치가 모든 영역을 다스릴 수 없고, 카톨릭적 교회로 정치에 관여하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모든 영역은 다 분립되었으며 각자의 권력을 지녀야 하고, 상위 조직이 하위 조직을 간섭해서는 안 된다. 각자의 영역은 여러 영역 중에 하나의 영역에 불과하다. 이는 성경이 보완해 준다. 선지자는 왕에게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사도들은 설교와 다른 것들을 중지하라는 관리의 명령을 준수하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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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퍼의 영역주권을 공부하면 칼빈주의적 신학을 옹호하게 되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자유민주주의 및 자유민주광화국이 얼마나 성경적인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은 특히 성도들 중에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무리들이 있다. 세뇌를 당했거나 어리석어 알지 못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 성경은 절대 그런 정치 이론에 찬성하지 않고, 카이퍼의 영역주권은 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권력의 독점은 영역주권을 반대하는 것이고, 그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게 되어 있다. 사람은 죄를 가진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순간 마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가 증명했다. 히틀러,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폴 포트 등등의 수많은 전체주의 및 공산주의 독재자의 살인 행각들을 보라. 세련되고, 민주적인 독재 및 큰 정부는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