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의 대화

나르시시스트 대화, 거짓말

 

 

“내가 언제 그런 말 했어?, 그런 말 안했는데, 뭐라는 거야?”

- 나르시시스트의 거짓말에 반박을 하면 나르시시스트는 이런 말을 한다. 속지마라. 당신의 기억이 맞다.

 

 

“너 오늘 예민하네, 민감해, 왜이리 오바야?”

- 나의 반응을 나르시시스트는 무시하려고 한다. 속지마라.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옳다.

 

 

“너 예전보다 이상해졌어, 너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

- 나르시시스트 때문에 이상해지는 건 당연하다. 속지마라. 그 나르시시스트를 떠나야 내 정신은 이상해지지 않고, 바르게 된다.

 

 

“농담이야, 농담도 못하냐?”

- 그런 농담은 하는 게 아니다. 속지마라. 그걸 그냥 넘기면 나만 병신이 된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어.”

- 모든 것이 나르시시스트 탓이다. 나는 그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일 뿐이다. 속지마라. 당신 탓이 아니라 나르시시스트 탓이다.

 

 

“네가 먼저 했잖아, 네가 그렇게 안 했으면 나도 안했어.”

- 전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의 책임이다. 속지마라. 당신은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다. 죄책감 가질 필요없다.

 

 

“내가 알아, 뭐냐면 말이야.”

- 알기는 개뿔. 모든 것을 다 아는 척하는 부류가 나르시시스트이다. 속지마라. 개뿔도 모른다.

 

 

“내가 너를 잘 알지, 너보다 더 너를 잘 알걸?”

- 나르시시스트는 신이 아니다.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나르시시스트가 나를 안다니...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자기애성 인격장애인 사실도 모르고, 정신과 데려가도 아니라고 발뺌한다.

 

 

“내 말만 들어, 넌 그냥 내 말 듣기만 하면 돼.”

- 내가 선택한 것은 내가 하면 된다.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는 나를 대신 하는 사람이 아니다.

 

 

“너 피부가 왜 그래? 너 뚱뚱해.”

- 내 피부가, 내 몸매가 진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의 지적은 필요 없다. 속지마라. 너는 깎아 내리기 위한 말일 뿐이다. 걱정해서 하는 말도 믿지 마라.

 

 

“넌 너무 부정적이야, 이기적이야.”

- 나는 합당한 비판을 했을 뿐이다.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부당함을 외면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중요해, 네가 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 나는 나의 일이 제일 중요하다.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의 모든 말은 나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말이다.

 

 

“너 나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 나르시시스트 연인이 헤어질 때마다 하는 말이다.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와 헤어지면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다.

 

 

“나한테 고맙지? 넌 나한테 고마워해야 돼.”

- 나르시시스트가 나에게 뭔가를 해 준 것일까?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는 나에게 빼앗을 것이 있을 때 이런 말을 한다.

 

 

“뭐 그것 자기고 그래? 잘난 척 하지 마.”

- 나르시시스트는 매일 잘난 척을 한다. 속지마라. 당신은 나르시시스트보다 훨씬 잘났고, 잘하고 있다.

 

 

“넌 왜 이리 속이 좁아?”

- 당신은 정상이다. 속지마라. 이 세상에서 속이 제일 좁은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이다.

 

 

“너 그때도 그랬잖아, 또 그러네?”

- 당신은 그 때 그런 적이 없다. 속지마라. 나르시시스트는 늘 나의 기억을 흐리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