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뱅파1 프랑스 혁명 프랑스 혁명 * 보통 프랑스 혁명을 이분설로 해석한다. 처음에는 좋았으나 나중에 나빠졌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분설과 비슷한 극약설을 주장한다. 이 극약은 왕정체제에서 나오는 폭정과 억압에 대항하기 위한 혁명은 일어났으나, 오히려 독재정권을 잡아 공포정치로 수많은 사람들이 처형시키고 자신들의 뜻으로만 혁명을 진행하여 모두가 불행해지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 프랑스 혁명의 가장 큰 단점은 사람들(귀족, 부르주아, 대중)이 자신 위에 있는 권위에 대한 불복종만을 결단한 것이다. 그러니 왕과 혁명에 반대하는 자들, 혁명파 안에서도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 자들을 무참히 처형시키는 범죄를 정당화시키는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이런 현상은 독일의 나치당이나 소련, 중국, 북한의 공산당이 벌였던 살인 범죄.. 2022.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