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리 단독배정권, 프로단독배정권, 프로서비스

단독배정권은 하루 2콜을 운행하면 1개, 3콜은 1개, 4콜은 3개를 준다. 유효기간은 일주일이다.
배정권 1개의 사용기한은 1시간이다. 프로단독배정권도 마찬가지로 1시간이다.
단독배정권을 받아서 쓰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고, 일반적으로 대기할 때보다 우선으로 나에게 배정을 준다는데 나는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있어도 안 쓰는 경우가 많다.

프로서비스는 첫 화면에서 프로서비스 가입이라고 나온다. 그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2만원을 내라고 나온다. 말 그대로 돈 주고 사라는 소리다. 수수료 20%를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또 돈을 내고 배정권을 사라는 말이다.
그럼 분명히 혜택이 있다. 돈을 주면 한 달 동안 매일 프로단독배정권을 2개씩 준다.
단독배정권과 프로단독배정권은 별 차이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프로서비스를 받으면 확실히 다르다. 나는 돈 주고 사지는 않았지만, 풀타임 대리기사님의 말에 의하면 프로서비스로 배정권을 사용하면 제일 먼저 콜이 뜬다고 한다. 그 다음에 레드나 퍼플에서 사용하는 프로단독배정권, 그 다음이 단독배정권, 그 다음이 일반적으로 콜을 기다리는 대리 기사에게 뜬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프로서비스를 구독한 기사에게 가장 먼저 콜이 뜨면 금액이 높은 콜, 선호하는 지역의 콜을 우선적으로 결정을 할 수 있다. 그럼 배정권을 사용하지 않는 기사에게는 금액이 싸고, 선호하지 않는 지역의 콜만 뜬다는 말이다. 그럼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풀타임 기사는 나에게 파트 타임으로 대리 기사를 해도 프로서비스로 구입해서 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수요가 많으면 프로서비스를 구입하든 배정권을 쓰지 않든 상관이 없다. 예를 들어 100명의 고객이 있고, 대리기사가 20명 있다고 치면 프로든 일반이든 높은 금액과 선호하는 지역을 고를 수 있다. 이것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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